중이염 외이도염 난청 이명

외이도염은 귓구멍에서부터 고막까지의 외이도 부분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입니다. 외이도에 있는 피지선, 모공, 이구선 등에 세균이 침범할 경우 염증이 생기게 됩니다.

외이도염 증상은 초기에는 약간의 동통만 있고, 점차 진행되면서 심한 동통과 함께 가려움증이 나타납니다. 이후 농성 진물과 청력장애, 악취가 동반될 수 있습니다.

급성 외이도염의 치료를 위해서는 우선 외이도를 꼼꼼하게 관찰해야 합니다. 치료로는 통증의 조절, 증상의 정도에 따른 올바른 약제의 사용과 외이도의 산도 유지와 원인 인자의 제거 등이 있습니다.

약물(항생제) 치료

급성 중이염의 치료에서 보편적으로 쓰이는 것은 항생제 치료입니다. 항생제 투여의 시기와 사용량에 대해서는 의사마다 차이가 있습니다. 관악성모이비인후과 무분별한 항생제 과용을 하지 않습니다. 꼭 필요할 경우에는 처방합니다.

기타 약물 치료

급성 중이염은 귀의 통증을 수반하는 경우가 60% 정도입니다. 중이염 발생 후 24시간 이후에 통증이 완화되지만, 며칠 후에는 80~90% 정도에 이르게 됩니다. 첫 24시간 동안은 통증 조절이 중요합니다. 일반적으로 타이레놀이나 부루펜과 같은 진통제를 투여합니다.이 이외에도 고막 뚫려 고름이 나올 때는 이용액을 사용합니다.